고양시 일산2동 ‘찾아가는 취약계층 안부 확인’ 활동 실시65가구 대상 방문·유선 상담…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JK뉴스=JK 뉴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일산2동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여름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취약계층 안부 확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연일 지속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의 증가, 냉방비 부담 등 취약계층의 건강 및 생활에 어려움이 우려됨에 따라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을 통해 위기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맞춤형 자원 연계로 위기가구 지원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안부 확인은 관내 만 70세 이상 저소득 독거노인 65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가정방문을 수락한 가구를 동 직원이 방문하여 ▲경제적 위기 여부 ▲사회적 고립 정도 ▲복지서비스 욕구 및 생활실태를 파악했다. 또한 혈압·산소포화도 측정, 치매인지선별 검사 등 개인별 맞춤 건강 상담을 실시했다. 특히, 병원이나 요양원 입소 등으로 방문이 어렵거나 방문을 원하지 않는 경우에는 유선 상담을 통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했다. 상담 후에는 후원물품 지원, 기타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위기가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추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안부확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강경아 일산2동장은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들에게 지속적인 안부 확인과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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