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이범석號 2년, 성장과 변화로‘100만 자족도시’앞당겨 이범석 청주시장, 시정 3대 비전 바탕으로 민선 8기 2주년 성과 브리핑
[JK뉴스=JK 뉴스] 이범석 청주시장은 6월 26일 임시청사 브리핑실에서 88만 시민과 함께한 지난 2년간의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브리핑에서 이 시장은“청주시가 지난 2년간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대규모 투자유치, 사통팔달 교통인프라, 국가첨단전략산업 거점 도약’이라는 더 큰 성장을 이뤘다”라며, “그 결과를 방증하듯‘글로벌 도시 경쟁력 지수’ 국내 기초지자체 1위를 달성했을 뿐 아니라 역대 최다 수상의 쾌거를 이뤄 도시 경쟁력을 여실히 증명했다”라고 말했다. 성장과 변화를 만들어 온 지난 2년의 노력과‘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을 향한 앞으로의 미래를 청주시 3대 비전‘100만 자족도시’,‘글로벌 명품도시’,‘충청권 메가시티 핵심 도시’로 제시한다. # 누구나 잘살고 함께 성장하는, 100만 자족도시 # [시민 중심 생활 밀착 시정 운영] 청주시는 민선 8기 청주시정의 초심이자 시민과 함께 가기 위한 제일의 가치로 ‘소통’과 ‘공감’을 강조했다. 먼저 청주톡톡, 상상발전제안, 시민100인위원회 등 온 오프라인 소통 채널을 더욱 확대하고 그 의견을 청주시정연구원을 통해 더욱 체계적으로 분석해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그 결과 출범 후 2년 연속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주민과의 대화, 찾아가는 시장실 등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생활 속 밀착 행정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시청 신청사는 옛 본관동과 의회동을 철거하고 내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청주시 자원봉사센터는 오는 8월 착공하는 등 시민 중심의 열린 공간인 공공청사 건립에도 박차를 가한다. 청년이 머물며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집중한다. 대현지하상가는 원도심을 살리는 청년 특화 공간으로, 명암타워는 청년 창업을 포함한 시민 모두를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이와 함께 청년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월세 한시 특별지원 등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도농 상생 활력있는 지역경제 견인] 통합 후 도시와 농촌이 함께 잘사는 데 중점을 두며 도농 상생발전 실현에 힘쓰고 있다. 더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올해 역대 최대규모인 1,938억원의 농업 관련 예산을 편성하고, 농촌 공간 정비사업, 농촌 협약사업 등 생활 SOC 확충과 미래형 스마트팜 축산단지 구축, 스마트팜 ICT 융복합 지원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촌을 만들어가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대형마트 로컬푸드 코너 신설, 공공급식지원센터 건립, 청원생명축제 등을 통해 지역농산물의 공급망 다변화로 농촌 경쟁력을 강화한다. 아울러 장기화 된 경기침체로 얼어붙은 지역 상권은 청주형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으로 되살린다. 지역 상품 우선구매 시스템 구축,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변경,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 초저금리 대출지원, 라이브 커머스 지원 등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기초지자체로는 유일하게 3년 연속‘지방물가 안정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활력있는 도시공간 재탄생] 정체된 원도심은 다양한 기능이 어우러진 활력있는 공간으로 변모시킨다. 원도심 고도 제한은 지난해 경관지구 높이 제한 일부 완화를 시작으로 올해는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해 경관지구를 전면 폐지할 계획이며, 도시재생사업은 지난해 완료된 우암동에 이어 올해는 내덕1동, 영운동, 운천신봉동을 마무리 짓는다. 특히, 봉명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적지와 장기간 유휴지로 남았던 복대동 대농지구 부지, 사직사창동 옛 국정원부지는 주거, 여가 등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도심 복합거점으로 만들어 시민에게 돌려주기 위해 관련 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매일이 즐겁고 일상이 든든한, 글로벌 명품도시 # [365일 즐거운 꿀잼 공간 확대] 청주시가 그간 볼거리, 놀거리 부족에 대한 시민들의 갈증을 해소하며 노잼도시에서‘다 함께 보고 즐기는 꿀잼도시’로 탈바꿈했다. 청주의 중심인 무심천미호강은 지난해 마스터플랜 수립을 완료하고, 잔디광장, 경관조명, 음악분수, 물놀이장 등 친수공간 조성을 본격화하고 있다. 문암생태공원은 AR동물원 개장과 함께 어드벤처 놀이터, 야간경관테마파크 등을 추진하며 온 가족이 즐겨 찾는 꿀잼 공간으로 거듭난다. 또 지난해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은 도심 속 물놀이장은 올해 장전 근린공원에 신규 조성해 4개 구에서 모두 즐길 수 있게 됐으며, 명품맨발 황톳길은 건강한 삶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문암생태공원, 금천 배수지 광장 등 도심 곳곳에 확대 조성 중이다. 특히, 지난해 1천억원 규모의 민자유치에 성공한 코베아 캠핑랜드는 내년 착공을 목표로 전국 최대규모의 캠핑장, 워터파크 등 프리미엄 복합 캠핑장을 만들고, 올해 연이어 유치한 초정미디어아트 전시관은 인근 관광지와 연계해 청주시민뿐 아니라 전국에서 찾아올 대규모 관광 랜드마크로 탄생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해 개관한 오송, 복대국민체육센터를 비롯해 오송·미호파크골프장 등 다양한 권역별종목별 체육시설을 대폭 확대해 나간다. [다 함께 더 새로운 지역 축제 개최] 지역 축제는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청주의 자랑인 무심천 벚꽃과 먹거리를 결합한 무심천 푸드트럭 축제는 어느덧 봄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잡았고, 원도심 골목길 축제는 소공연장, 갤러리와 함께 계절마다 남녀노소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또 올해는 아이들을 위한 팝업놀이터를 다양한 장소에서 4회 개최해, 무려 2만여 명이 찾았으며, 디저트 베이커리페스타, 동부창고 페스타, 피크닉콘서트 등 민선 8기 출범 후 새롭게 시작된 축제들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며 다양한 축제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 세심한, 포용적 복지체계 마련] 누구나 소외 없이 든든한 일상을 누리도록 포용적 복지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민선, 8기 공약인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은 올해 1월 처우개선 실행계획이 본격 추진되며 복지서비스 질 향상의 기반을 공고히 다지고, 전국 최초 LH, SK하이닉스 등과 함께하는 영구임대아파트 내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하며 새로운 민관협력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아울러 청주형 노인통합돌봄체계 구축, 장애인 디지털 빌리지 건립 등 대상자별 필요한 기능을 확대하고, 최근 임산부 산후조리비 시행과 함께 일부 조례의 다자녀 범위를 확대해 감면 혜택을 늘리는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한발 다가가고 있다. [맑고 쾌적한 도시 위상 제고] 맑고 깨끗한 도시 위상을 높이는 데도 힘썼다. 악취·소음 관련 고질 민원이었던 송정동 농협 사료공장, 송절동 도축장우시장, 복이옥산면 축사 밀집 지역은 시설 이전이라는 최적의 방안을 도출해 해결 중이며, 제2매립장 본격 운영,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 건립 등 자원 순환을 위한 안정적 처리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캠페인은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정착해 지난해 947개 단체1만 9,000여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또 탄소흡수원의 확충을 위해 도시 바람길 숲, 기후대응 도시 숲 등을 조성하고, 올해 사천 근린공원, 복대 근린공원 준공에 이어 23개소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을 순차적으로 완공해 자연과 공존하는 시민들의 휴식 공간을 만들어 나간다. [일상이 편안한 안심 환경 조성]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난 총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역대 최초로 재난 관리 전담 조직(실)을 신설한다. 작년 준공된 내덕, 석남천 분구를 비롯 각종 침수 예방사업은 시급한 구간부터 신속하게 추진하고, 지난해 피해입은 주요 인프라에 대해서는 총 92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우기 전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범죄예방환경설계 사업, 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 등을 통해 일상생활 속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도 힘쓴다. # 초광역 생활권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충청권 메가시티 핵심도시 # [사통팔달 최적의 도로교통망 구축] 청주시가 3순환로 완전 개통, 방사형 도로망 구축, 철도 인프라 확충,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등으로 사통팔달 최적의 교통입지를 갖춰나가고 있다. 올해 1월 청주강서하이패스IC 개통을 시작으로, 전 구간 개통된 3순환로는 도심 교통량을 분산해 차량 이동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이용하는 시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7개 축의 방사형 도로망, 무심동로~오창IC 구간 왕복 4차선 도로 등이 준공되면 도심과 외곽을 잇는 연결성이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17년 만에 노선 개편에 성공한 시내버스와 전 읍면에 도입된 수요응답형 콜버스는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크게 높였으며, 지속적으로 의견을 수렴해 더 편리하게 개선해 나가고 있다. 청주 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수도권 내륙선 광역철도 등 착공이 현실화되고, 지난해 BIG5 공항에 등극한 청주국제공항은 올해 발리, 울란바토르 등 신규노선을 취항하며 내년 이용객 500만 명 돌파가 예상돼 명실상부 전국구 공항으로 발돋움했다. 아울러 오창역 신설, 오송역 명칭 변경 등도 적극적으로 중앙부처와 협의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미래 100년 첨단산업 거점 도약] 청주시가 바이오,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유치에 연이어 성공하며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중심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먼저 지난해 오송에 유치한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는 연구개발부터 판매까지 이어지는 철도산업의 메카로, K-바이오스퀘어는 카이스트 오송 캠퍼스 등과 함께 미래 100년을 대비한 첨단산업 핵심기지로 구축된다. 이와 함께 바이오의약품 소부장특화단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 특구,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과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센터 구축 등 다수 공모에 선정되며 관련 유망기업과 핵심인재가 청주에 정착해 글로벌 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 결과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민선 8기 출범 후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HD현대일렉트릭㈜등 역대 최대규모인 30조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했다. 이에 더해 기업애로해소지원단 운영,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확대 등을 통해 지역 기업의 성장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우수상을 수상해 ‘양질의 일자리가 풍부한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우리 시는 지난 2년간 88만 시민과 공직자가 힘을 합쳐 유수의 성과를 만들어 왔고,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 충청권 메가시티 핵심도시’는 먼 훗날의 일이 아니다”라며 “변화의 문을 넘어 ‘누구나 잘사는, 일상이 행복한, 미래를 선도하는’ 청주시를 만들겠다는 각오로, 지금까지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과 함께 더 큰 성장의 변곡점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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