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국립나주병원(원장 윤보현)은 6월 26일 오후 3시 30분에 청소년 정신건강 예방 및 치료와 건강한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보듬Wee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 최근 가족적 위기(부모의 이혼, 다문화가정 등), 교육적 위기(학습부진, 학업중단), 개인적 위기(범죄, 가출, 폭력 등)에 놓인 고위기 학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자살, 정서행동특성 검사결과 관심군 등 학교생활 부적응에 놓인 청소년들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국립나주병원은 병원형Wee센터의 일환으로 보듬Wee센터를 개소하여 위기학생에게 가정-학교-병원을 연계하는 원스톱(One-stop) 시스템을 제공하고, 정신건강 치료와 더불어 학습권 보장과 학업 중단 예방을 통해 학교 복귀를 지원한다. 보듬Wee센터는 정신건강 위기학생에게 ▲전문적 심층 상담 ▲심리검사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치료 ▲대안교육 과정 운영 ▲학교 방문 정신건강서비스 ▲교사·보호자 자문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윤보현 원장은 “청소년들이 보듬Wee센터를 이용함으로써 학업유지 뿐 아니라, 건강한 대인관계 형성과 정신건강문제 조기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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