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의성군은 밀폐된 실내공간의 미세먼지 저감, 공기질 개선 효과, 녹색생활공간 확보로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군민에게 쾌적한 실내환경을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숲 실내정원 조성사업’을 공공시설물인 의성문화원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성문화원 실내정원사업은 산림청 국비 보조사업으로 경북도 내 유일하게 선정되어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바이오리움 1개소, 수직정원 4개소, 수평정원 3개소를 조성하였으며 공기정화식물 49종, 총 3,472본을 심었다. 의성군을 대표하는 국보 제77호 문화재인 탑리리 오층석탑과 금성산, 금성면 고분군을 수직정원에 형상화하였으며, 의성군 제1호 명장인 최해완 도예작가의 ‘마늘밭’ 작품을 모티브로 하여 수직벽면 프레임을 협업 제작하여 의성군의 소중한 역사와 문화자산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군은 2022년부터 실내공간이라는 공간 특성과 안전성, 경관성, 유지관리성, 이용객 동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의성펫월드, 조문국박물관, 의성군보건소, 의성문화원 총 4곳에 실내정원을 조성해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실내정원 조성으로 녹색생활공간을 확충함으로써 실내공간이라는 삭막한 이미지 개선은 물론 공공시설의 정주 환경과 실내 공기질이 함께 개선되길 기대한다.”라며 “실내정원의 지속적인 조성 확대를 통해 실외와 연결되는 녹지축을 구축해 군민이 어디서나 숲을 느낄 수 있는 녹지공간 확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