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비닐하우스 현대화 사업으로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지원15억여 원 투입해 45개 농가에 6.2ha 비닐하우스 설치지원
[JK뉴스=JK 뉴스] 양구군은 농산물 생산시설의 현대화를 통한 품질향상을 위해 비닐하우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사계절 농업이 가능한 비닐하우스의 시설 현대화·첨단화를 통해 집중호우와 냉해 등 기상이변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을 지원하고, 시설재배면적 확대를 통한 농산물의 대외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구군은 사업 신청·접수를 통해 지난 2월 사업 대상을 확정했고, 올해는 사업비 15억여 원(도비 2300만원, 군비 8억8400만원, 자부담 6억500만원)을 투입해 45개 농가에 6.2ha의 비닐하우스 설치를 지원한다. 읍면별로는 양구읍 38동(1.3ha), 국토정중앙면 60동(2ha), 동면 13동(0.5ha), 방산면 24동(0.8ha), 해안면 50동(1.6ha) 등이다. 지원 기준은 단동은 3.3㎡당 8만 원, 연동은 3.3㎡당 20만2천원이다. 이와 함께 양구군은 사업비 4억 원(군비 50%, 자부담 50%)을 투입해 자동화 하우스 노후 비닐 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26개 농가에 5.1ha의 규모로 연동 하우스의 노후 비닐 교체를 지원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비닐하우스 현대화 사업으로 고품질의 생산 기반이 조성됨으로써 농산물의 품질향상과 경쟁력 강화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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