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정 석주] 고흥군은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고흥군 내 현업종사자 200여 명과 올해 3월 이후 채용된 신규 직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판소리와 함께하는 직무 스트레스 관리 ▲중대재해처벌법과 노무관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직무 스트레스 관리 교육에서는 판소리를 매개로 교육 대상자들과 소통하는 방식을 도입해 기존의 딱딱한 교육 분위기에서 벗어나 교육 참여자들이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또한, 노무관리 교육에서는 현업종사자의 특성을 고려해 중대재해처벌법을 실무적으로 해설해 법률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분기마다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지만, 교육 내용이 다소 어려워 실제 상황에서는 와닿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형식적인 내용에서 벗어나 교육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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