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정 석주] 곡성군은 지난 21일 죽곡면 커피학교에서 귀농귀촌협의회 석곡권역 회원들이 참여한 바자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고 물품과 소품 등을 교환하고 판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바자회에서는 귀농귀촌 동아리 활동 중인 프랑스자수팀 회원들의 티매트, 조명, 브로치, 키링과 죽곡면 목공커피학교에서 제작한 도마, 액자 등 다양한 물품이 판매됐다. 행사 수익금 일부는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나눔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 석곡권역 이정규 지역장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필요한 물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농촌에서의 정을 느끼며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임준섭 곡성군 귀농귀촌연합회장은 "9월 중 2차 바자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러한 행사가 귀농귀촌인들의 나눔과 소통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곡성군은 올해 하반기에도 다양한 귀농귀촌 관련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7월에는 귀농체험학교에서 옥수수 수확 체험을, 7월부터 8월까지는 도시민 유치를 위한 온라인 교육과 박람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9월에는 유럽상추 수확 체험과 뚝방마켓을, 10월에는 2차 바자회와 함께 귀농귀촌인 선진지 견학, 전원생활 체험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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