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김해시는 친환경 벼 재배단지 24개소, 250ha 면적에 왕우렁이 13t을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우렁이 재배 농법은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재배 농법으로 우렁이가 물속에서 자라는 잡초의 새싹을 갉아 먹어 논 잡초 제거에 효과적이다. 우렁이로 잡초를 제거하게 되면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으므로 땅심을 기를 수 있고 노동력도 줄일 수 있어 더운 여름에 농업인의 고생을 덜 수 있다. 시는 왕우렁이가 벼 수확 후 월동을 하게 되면 생태계 교란의 우려가 있으므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배부한 왕우렁이 관리지침에 따라 농업인들에게 왕우렁이 관리요령 교육과 홍보를 실시하고 오는 9월부터 10월 왕우렁이를 수거한다. 황희철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왕우렁이뿐만 아니라 친환경 농자재 등 지원으로 친환경 벼 재배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친환경 쌀이 관내 임산부와 학교 급식,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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