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충북 괴산군은 지난 2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위기청소년 지원 연계 활성화를 위해 군을 비롯한 필수 연계기관(교육지원청, 경찰서, 보건소, 청소년복지시설 등) 청소년업무 관계자 등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는 9명의 위원이 참석해 △위기 청소년 발견 및 보호와 관련 논의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5명에 대한 선정 심의를 했다. 심의를 통해 선정된 5명의 청소년은 9개월간 일정 규모의 생활비 지원을 받게 된다.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은 9세 ~ 18세 청소년 중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위기청소년에게 생활비·학업지원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심의회에 참가한 위원들은 “위기청소년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 후 꼼꼼한 사후관리로 수혜 청소년들이 온전히 지원받을 수 있도록 관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위원장인 연기용 행정복지국장은 “앞으로도 필수 연계 기관 간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청소년들을 적극적으로 발굴, 지원해 청소년들이 가정과 사회로부터 안전한 보호를 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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