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고성군은 6월 25일 오전 10시 30분에 고성군 문화의 집 3층 문화관람실에서 6.25 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평화와 번영을 다짐하며 참전유공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제74주년 6.25 전쟁 행사’를 개최한다. 호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참전용사의 명예 선양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6.25 참전 용사 및 유족, 보훈단체 회원, 관내 각급 유관기관 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호국 영상시청, 국민의례,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6.25 참전 유공자 꽃다발 증정, 고성군수 기념사에 이어 고성군의회 의장 기념사, 22사단 군악대 기념공연, 6.25 노래 합창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로는 행사장 입구에 6.25 전쟁 사진을 전시, 고성군재향군인회에서 70년 전 비극적인 동족상잔의 아픔과 전쟁의 의미를 알아보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웅께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자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거진읍 대대리 소재 6.25 참전공적비에서 6.25전사자에 대한 참배 행사가 마련되어 있어, 행사 참가자 중 원하는 분에 한해 자율적 참배를 진행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제74주년 6.25 전쟁 행사를 통해 조국을 위해 몸 바쳤던 참전용사들의 업적과 희생을 다시 한번 기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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