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정부는 지난 한 해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주요정책의 평가 결과와 평가제도 개선에 기여한 정도를 바탕으로 개인 26명과 4개 단체를 ‘2023년 정부업무평가 유공자’로 선정했다.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6월 2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부업무평가 유공 포상 수여식을 개최하여 훈장 수여자 2명 등 총 10명(단체 2점 포함)에게 직접 포상을 수여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홍조 근정훈장은 글로벌 복합경제 위기 속에서도 수출·투자 활성화, 불합리한 부동산세제 정상화, 소부장·첨단 특화단지 금융·세제 지원 등을 통해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민간중심 경제기반 마련에 노력한 홍두선 前 기획재정부 차관보(고위공무원)가 받았다. 이와 함께 정부업무평가위원회 권혁주 위원(서울대 교수)은 적실성 있는 공공부문의 성과지표 선정, 효과적 평가 시행 등 평가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녹조훈장을 받았다. 훈장 수여자 외에도, GTX 사업 공정 최적화, 운임 합의 노력으로 GTX A 노선 조기 개통에 기여한 국토교통부 이경석 과장, E-9 외국인 근로자 쿼터를 역대 최대로 확대하여 인력난 완화에 기여한 고용노동부 이상임 과장이 근정포장을 수여받았다. 또한 철저한 방사능 검사로 수입식품 안전을 보장한 식품의약품안전처 강백원 국장, 특별단속 강화 및 위성·드론 활용으로 불법외국어선 조업질서 개선에 기여한 해양경찰청 안철준 과장, 국정과제점검회의 운영을 통해 120대 국정과제가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기여한 국무조정실 이순아 과장이 근정포장 대상자로 선정됐다. 아울러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현장과 소통하며 가시적 성과 창출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대통령 및 국무총리 표창의 영예가 주어졌다. 대통령표창은 폴란드 방산 수출 계약 이행을 통해 우리나라 무기체계 수출을 지원한 외교부 천우승 과장, 임업 현장의 규제개선을 통해 임업경쟁력을 제고한 산림청 김용진 과장,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전력·용수 공급 등 기반시설 구축에 힘써준 문경준 산업부 사무관을 비롯하여, 청년공감 등 청년소통의 장을 마련한 인사혁신처 이은경 과장, 중증 치매·장애 등 민간이 기피하는 돌봄사각지대 지원 강화에 기여한 보건복지부 신현두 사무관 등 11명을 선정했다. 국무총리표창은 늘봄학교가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학교 현장의 컨설팅을 수행한 교육부 문경진 연구사, 국가 R&D 전략성 제고를 위해 R&D 제도·시스템 개편을 총괄한 정재식 과학기술부 사무관 등 8명을 대상자로 선정했다. 한편, 개인 수상자 26명 외에도, 지난 2월 6일(火) 발표된 2023년도 정부업무평가 결과에 따라 ▴국민이 공감하는 성과창출 ▴민간투자 저해 킬러규제 혁파 ▴비정상의 복원에 기여한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산림청, 관세청 등 총 4개 기관에게 국무총리표창이 수여됐다.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윤석열정부 3년차를 맞아 기존 정책의 차질없는 추진과 함께,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이 긴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고, “수상자들의 성공적 성과 창출 경험이 공직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모범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정책성과가 지속적으로 창출될 수 있도록, 협업평가를 통해 부처간 칸막이를 해소하고 관계기관간 협업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보다 세심하게 살펴나가면서 더욱 넓게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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