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노·사·민·정,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 ‘협력’24일 전주시 지역소통협력센터에서 2024년 상반기 전주시 노사민정협의회 개최
[JK뉴스=JK 뉴스] 전주지역 노·사·민·정이 상생의 노사관계 형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전주시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은 24일 전주시 지역소통협력센터 2층 컨퍼런스룸에서 ‘2024년 상반기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5년 8월 출범한 전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단체와 경영자단체, 민간단체, 주민, 지방고용노동관서 대표자 등 실무경험이 풍부한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협의회는 출범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노사관계 안정 및 지역 고용·노동 현안 등을 논의하고, 상생의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협력적 거버넌스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2023년 전주시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정산보고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2024년 지역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 계획 논의 △사무국 운영규정 개정(안) 의결 등의 안건처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협의회는 올해 △전주시 관련기관 노사 상생협력 및 거버넌스 형성사업 △노사민정 산업재해 예방 활동 및 교육사업 △원하청 상생협력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참석 위원들은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체 역할 및 활동을 성실히 추진할 수 있도록 사무국 운영 규정을 개정함으로써 근무조건을 현실화했다. 이와 함께 이날 협의회에서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황정호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 박병철 한국노총 전주시 지역지부 의장, 박숙영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전북지회장, 신용순 전북노무사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의 노사관계 형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생협약도 체결됐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강한 경제 전주를 위해서는 노·사·민·정이 서로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올해도 노사민정 활동을 통해서 전주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일자리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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