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고성군은 지난 23일 고성축협컨벤션에서 고성사랑회(회장 이태영)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호국보훈의 달 맞이 온기 가득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애쓴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고성군지회 및 대한민국 전몰군경 유족회 고성군지회 50여 명에게 직접 음식을 배식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활동에 참여한 이태영 고성사랑회장은 “오늘이 있기까지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선열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을 수 있었다”라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작게나마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져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변재업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고성군지회장은 “혼자 지내는 회원들은 끼니를 거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대접받으니 행복하다”라며 연신 고마워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보훈 가족을 위해 온기 가득한 나눔 활동에 함께 해주신 고성사랑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보훈 가족들에게 다양한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안녕한 사회, 따뜻한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8개 보훈단체와 연계하여 고성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 고성사랑회, 바람청년봉사단, 고성군 사회복지사협회, 어울림 봉사단 등 5개의 자원봉사단체와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날 고성사랑회의 봉사활동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펼친 2번째 활동으로, 지난 13일 고성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6.25 참전 유공자회 고성군지회 보훈 가족에게 정성 가득 밑반찬 나눔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군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특색있는 봉사활동을 24일과 30일, 그리고 7월에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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