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고양특례시 덕양구 행신2동은 지난 20일, 동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문화공간에서 ‘2024 주민참여예산 지역총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총회에는 지역회의 위원과 명재성 경기도의원, 이해림 시의원, 통장,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최된 지역총회에서는 지난 지역회의 논의를 통해 선정된 4개의 주민제안에 관해 설명했다. 또한 주민의 토의·투표를 통해 우선순위를 결정해, 3개의 사업을 지역회의 요구사업으로 선정했다. 가장 많은 표를 받은 1순위 사업으로는 충장근린체육공원 입구 소공원 조성 사업이 선정됐으며, 2순위로는 횡단보도 안전선 설치 사업과 행신역 자전거 보관대 정비 또는 신설 사업이 공동 선정됐다. 선정 결과를 살펴보면 1순위에 선정된 사업은 기존에 효율적으로 활용·관리되지 못한 자투리 공간을 공원으로 조성하자는 제안이 채택된 것으로, 지역 환경 개선 및 휴식 공간 마련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주민들은 총회 토의 과정에 적극 참여하여 제안 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으며, 지역 현안에 관해서도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참석한 도·시의원과의 자연스러운 질의응답을 하며 소통도 이루어졌다. 윤찬수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의장은 “주민들이 직접 예산 수립이라는 중요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접하고 토의하면서 지역의 문제와 현안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던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정숙 행신2동장은 “주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지역총회가 잘 마무리됐다. 제안사업은 연중 접수하고 있으니,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사업들을 앞으로도 많이 제안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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