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김제시가 맨발 걷기 열풍에 맞춰 관내 최초로 모악산도립공원 내 황톳길을 조성했다. 시는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숲속힐링을 위해 모악산 방문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장소인 잔디광장 주변으로 2억 원을 투입해 길이 140m, 폭 3.5m의 규모의 황톳길을 조성했다. 이번 황톳길은 시범 조성으로 길이는 다소 짧으나 고운 황토의 질감을 느낄 수 있는 건식 황톳길과, 촉촉한 습식 황톳길을 구분지어 다양한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세족 시설까지 갖춰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많은 시민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맨발로 황톳길을 걸으며 일상 속에서 지친 몸을 풀고 새로운 활력을 찾는 힐링의 명소가 될 전망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자연 속에서 방문객들이 맨발 걷기를 통해 몸과 마음이 회복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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