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순천시는 지난 21일 혁신농업인센터에서 호텔-웰니스 전문가를 모시고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200여 명의 직원들이 강의장을 꽉 채웠다. 이번 특강은 '변화하는 세상, 우리 관광이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최신 트렌드이자 새로운 기회의 장인 웰니스를 지역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호텔 전문가가 바라본 순천시의 역할이 무엇인지, 강사의 국내외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사례와 실질적인 조언들로 진행됐다. 특강을 진행한 호텔전문가 한이경은 새 호텔의 문을 여는 사람으로 메리어트 호텔그룹 한국 신규 오픈 총괄 프로젝트 매니저이다. 호텔전문가 한이경은 “웰니스는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선 필수적인 요소로 변화하는 관광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해야 하며, 순천이 앵커 호텔의 기지 역할을 하고 지역 관광발전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며 지자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했다. 특강 참여자들은 “요즘 관광 트렌드의 변화 및 세계적인 시각을 알 수 있었고, 관광업무를 어디에 주안점을 두고 해야 할지 방향을 잡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그리고 “순천시가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교육을 추진해 줘서 감사하다”며 “실제 업무에도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정보들이 많아서 좋았고 강연 내용이 유익해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겠다”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난해 순천시가 에버랜드를 제치고 전국 관광객 최다 방문지 선정, 올여름 가장 핫한 가족여행지 검색량 급증 1위로도 선정됐는데, 이런 호기로운 상황에 천만 소비군을 도시에 지속적으로 유입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기회도 만들고, 새로운 시선도 필요하다며, 지방소멸위기에 처한 지자체가 수도권과 일부지역에 편중된 쏠림현상을 순천이 깨고 남해안벨트 허브도시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시가 지난해 에버랜드를 제치고 전국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을 받은 여행지로 선정됐으며, 올 여름에는 가장 인기 있는 가족 여행지로도 선정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호기로운 상황에 천만 소비군을 지속적으로 도시에 유입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기회도 만들고, 새로운 시선도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순천시는 수도권과 일부 지역에 편중된 쏠림현상을 깨고 남해안 벨트의 중심 도시로서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월 조직개편으로 총무과 미래인재양성팀을 신설하여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인재양성을 위해 교육분야를 강화했다. 매월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역량강화, 트렌드, 미래사회 변화대응 등 다양한 자체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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