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주민인 서지영 씨가 자신의 딸(송태린, 9세)과 함께 여성용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청소년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48만 원 상당의 여성용품 30세트를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지영 씨는 “성장하는 중요한 시기인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싶었다”며, “직접 나눔을 실천하고 자녀에게도 나눔의 가치를 알려주고 싶어 자녀와 함께 돈을 모아 구입한 물품을 기부하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 박금숙 복지지원과장은 “서지영‧송태린 후원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힘든 경제상황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가족들과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물품은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후원받은 여성용품은 한부모가구 등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 중 여성용품이 필요한 가구에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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