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대구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0일 범어도서관 5층 대강의실에서 2024년 ‘수성구 청소년안전망(CYS-Net) 실무위원회’ 2차 정기회의를 가졌다. 수성구 청소년안전망 실무위원회는 청소년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수성구청, 수성경찰서, 대구해바라기센터, 대구아동보호전문기관, 수성구가족센터,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21개 전문기관으로 구성된 위원회다. 올해 대구성착취피해아동·청소년지원센터가 신규 기관으로 위촉됐다. 이날 회의에서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개발 중인 고위기청소년 가족상담사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위기청소년 예방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자살과 자해를 경험하는 고위기청소년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청소년안전망 차원에서의 조기 발굴, 실질적인 개입 등 대응책도 다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 청소년안전망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에 설립된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안전망 사업 운영, 개인 및 집단상담, 1388 청소년 전화, 긴급 구조 및 일시보호 등 다양한 맞춤형 심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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