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은 지난 21일 스마트하고 융합적인 복지서비스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서울시복지재단 ’을 방문했다. 서울시복지재단은 우리나라의 선도적인 복지정책 개발과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2003년에 설립한 기관이다. 작년에는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센터를 개소해 고립 가구를 발굴 지원하고 컨트롤 타워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팔달구 화서1동은 65세 이상 인구가 21.5%로 팔달구 평균 16.3%, 수원시 전체 평균 15.6%에 비해 수치가 훨씬 높은 편이며 지난 20일에도 쓰러져 있는 고령 1인 가구를 발굴해 응급실로 연계하고 긴급 지원을 한 적이 있다. 이에 따라 고독사 예방 정책이 더욱 필요한 실정이다. 이날 공식 방문에서는 ∆고립 가구 지원 인력인 우리동네돌봄단 소개 ∆고립예방플랫폼 ‘똑똑’ 안내 ∆스마트 안부 확인 서비스 운영지원 안내 ∆고독사 예방을 위한 보다 전문적이고 촘촘한 모니터링 구축 체계 확립에 대한 브리핑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수진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장은 “최근 사회적 고립 위험에 놓인 가구가 급증하고 있다. 시민, 지역사회, 기관이 협력해 고립 가구 지원체계를 촘촘하게 연계할 수 있는 사회적 지지 기반이 절실하게 필요한데, 이를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최일선에 있는 행정복지센터의 방문이 정말 의미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행정복지센터와 긴밀하게 연계해 노력한다면 사회적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은 물론, 사회 안전망 구축에도 도움이 될 거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장보웅 화서1동장은 “서울시복지재단의 선도적 복지정책과 서비스를 벤치마킹하게 되어 소중한 시간이었다.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을 위해 기댈 수 있는 행정복지센터의 역할이 절실하게 필요함을 깨닫고, 수원시 주민이 체감하는 융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웃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를 이끌어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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