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서울 학생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2024 서울 학생 10만명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 본다11.4~7. 희망학교별로 시행
[JK뉴스=JK 뉴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과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를 올해 500교 약 10만명의 학생이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6월 24일, 25일 양일간 왕십리 디노체 컨벤션에서 초·중등 시행학교 및 진단검사에 관심 있는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등 6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 설명회'를 실시한다.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는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과 미래역량 함양을 위하여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서울시의회의 지원을 받아 2023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검사 도구이다. 이는 여러 교과를 학습하는 데 기반이 되는 기초 소양인 문해력과 수리력을 진단할 수 있는 범교과적 검사 도구로 개발됐다는 점에서 교과를 기반으로 한 기존의 기초학력 진단 도구와는 차이가 있다. 설명회는 미래 학력의 기초소양으로서의 문해력에 대한 이해도 제고,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한 전문가 특강 후 진단검사의 목적 및 시행 방법 등에 대해 안내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교원의 이해 증진을 통한 기초소양교육에 대한 관심 확대와 더불어 기초소양 함양을 위한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단검사는 11월 4일부터 7일 기간에 학교 일정을 고려하여 학년 또는 학급별로 자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진단검사의 시행 일정, 방법 등의 자세한 안내를 위하여 10월 28일, 29일에는 각급 학교 업무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 시행 후 검사 결과를 활용한 각종 사업을 운영하며 진단검사의 내실화를 꾀하는데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교육청에서는 진단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기초소양교육 지원 협의체 운영, 문해력·수리력 신장을 위한 지도자료 개발 보급, 수업 역량 강화 연수 운영, 방과후학교 기초 문해력·수리력 프로그램 개설, 학습지원대상학생을 위한 기초학력 보장 프로그램 등의 운영을 통하여 학생들의 문해력‧수리력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단위학교에서는 교육과정 편성 반영, 협력강사, 키다리샘, 학습튜터 등을 활용한 기초학력 책임 지도 계획을 수립하여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 학생들의 문해력과 수리력에 대한 연속성 있는 진단과 정보 제공, 교원 역량 강화를 통하여 서울 학생의 미래역량 신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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