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도봉구가 도봉산 주변 일대 거리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는 올해 들어 도봉산 거리가게 환경개선사업에 착수, 무허가 거리가게 총 51개소 중 현재 39개소를 철거하고 29개소를 허가제로 전환했다. 또 보행자 편의를 위해 보도블럭과 조경 등을 정비했다. 구 관계자는 “오는 9월까지 나머지 22개소에 대한 허가제를 완료할 계획이다. 구민 불편이 없게끔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허가제 완료와 함께 편의시설을 갖추고 거리미관도 개선할 예정이다. 부족했던 공중화장실 1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노후화된 차폐조경을 제거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도봉산 거리가게 환경개선사업 추진으로 도봉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산 거리가게 일대 정비는 거리가게 상생협의회를 통해 민관이 협치한 성공 사례”라며, “앞으로도 구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도봉산 일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6월 18일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사업 추진 상황 등을 확인하기 위해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오 구청장은 직접 구역별 사업 진행상황 등을 꼼꼼히 챙겼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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