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강진군은 지난 20일, 강진커뮤니티센터에서 강진군민 자치대학 ‘제2기 자원봉사대학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학사 운영을 시작했다. 개강식에는 자원봉사대학 수강생 27명이 참석했으며,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김경화 팀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특강은 ‘재난현장에서의 자원봉사의 이해와 실천’이라는 주제로 효율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위한 기본 소양교육 및 재난 현장에서의 자원봉사자의 역할에 대해 교육했다. 제2기 자원봉사대학은 안전·재난 자원봉사 특화 분야로 증가하는 재난에 대비해, 유사시 자원봉사자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특화 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 활동을 자원봉사와 연계해 자원봉사자의 역할을 확대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자원봉사대학은 3월부터 11월 기간 중 14회로 운영되며, 전문 강사의 특강 및 실습, 현장 강의, 견학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개강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1기 수료생 최해진 봉사자는 “자원봉사대학 과정을 수료 후, 보다 체계적이고 유익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다”며 “봉사활동 전과 후의 봉사자들의 표정이 말해주듯이 봉사란 주는 기쁨 만큼이나 받는 기쁨도 크다”고 봉사의 값진 의미에 대해 밝혔다. 강진원 군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대학에 입학한 수강생들께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군에서도 강진군만의 자원봉사 브랜드화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으로 지원하겠다”며 수강생들이 끝까지 수료할 수 있기를 응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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