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충북 괴산군 감물면 마을기획단으로 활동 중인 달천신나는협동조합은 13일 지역주민 편의를 위한 ‘커뮤니티 편의점 및 빨래방’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한 지역대표,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커뮤니티 편의점 및 빨래방’ 조성은 주민으로 조직된 마을기획단을 중심으로 지역주민이 스스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했으며, 괴산군에서 추진 중인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재정적 지원을 받았다. ‘커뮤니티 편의점 및 빨래방’은 야간에 약국, 마트 등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한 응급의약품, 생활용품 등과 대형 이불·빨래 세탁이 가능한 세탁기와 건조기를 구비하는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안경준 조합장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결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지역사회의 문제나 욕구를 해결하기 위한 많은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을 지원한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주민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나 모임의 성장 기반을 만들기 위해 교육, 컨설팅, 사업비 등을 지원할 수 있으며, 달천신나는협동조합은 지난해 8월 신활력 액션그룹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컨설팅과 리모델링을 지원받았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동체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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