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함양군이 제79회 식목일을 앞두고 지난 21일 상림공원 고운광장에서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정현철 군의회 부의장과 군의원, 이춘덕 경상남도의원, 신하철 함양국유림관리소장, 노춘석 농협중앙회함양군지부장, 박성서 함양군산림조합장, 우이준 함양군임업후계자협의회장을 비롯해 군민 등 1,200여명이 참여했다. 반려나무 누어주기 행사를 위해 함양군에서 사과대추, 호두 등 4,500본을, 국유림관리소에서 왕매실, 자두, 감 등 1,000본, 함양군산림조합에서 장미, 테디 등 1,000본, 함양군임업후계자협의회에서 숙근사루비아, 청하쑥부쟁이 등 2,500본 등 모두 24종 9,000본을 준비했다. 선착순 무료로 배부된 이날 행사는 수많은 군민들이 찾아와 가정 등에 심을 나무를 1인당 묘목 3본과 야생화 1본을 받아 가는 등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군은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매년 개최해 산림의 중요성에 대한 군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군민들이 나무 심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식목일을 앞두고 우리군에서도 군민 모두가 내 나무를 심고 가꾸며 나무의 소중함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군민들에게 일생을 같이 할 반려나무 나누기를 준비했다”라며 “우리 주변에 나무를 심고 가꾸기를 생활화하여 쾌적한 환경조성에도 다 함께 참여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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