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합천군은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합천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교육 및 정기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경남여성가족재단 이혜림 연구위원을 초빙해 ‘성인지통계로 보는 지역현황과 정책발굴’이라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올해 군민참여단 활동방향을 공유했으며, 이후 분과회의(가족친화돌봄, 지역안전증진, 여성참여역량강화)를 통해 분과별 활동 계획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2월에 발족된 군민참여단은 지역 정책에 대한 모니터링, 정책제안,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군민참여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만큼 올해도 다양한 시각에서 생활 속 성별 불균형 요소를 발견하고, 정책을 모니터링해 여성친화도시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군민참여단의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다양한 생각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군민참여단이 군정의 동반자가 되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들에게 고루 돌아가면서 여성의 성장(역량강화·돌봄 등)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여성정책을 운영하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서 ‘여성’은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상징적 의미로 아동·청소년·장애인·노인 등에 대한 배려를 포함한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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