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정 석주] 광양시가 청년들의 소통과 교류로 활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운영한 광양청년꿈터 청년참여 프로그램 상반기 '드림클래스'가 지난 5월 3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드림클래스’는 지역 내 다양한 경험과 전문역량을 가진 청년 또는 전문가가 학과 운영자가 되어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의 수요에 맞는 학과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상반기에 법률·공예·음악 등 14개 학과를 63회 운영했다. 3월 ‘나만의 일러스트 명함 만들기’를 시작으로 5월 ‘맞춤형 셀프 미용’까지 수강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으며, 일부 강의는 접수 20분 만에 마감되는 등 수강생들의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상반기 수강생을 대상으로 학과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수강생 114명 중 113명이 만족한다고 답했다. 만족 사유로는 수업내용(54%), 시간대(18%), 수업방식(17%) 순으로 응답했고, 개선사항으로는 수업 회차 부족(1%)이 나왔다. 수강 요일 선호도는 평일(77%), 상관없음(18%), 주말(5%) 순으로, 시간대 선호도는 오전(47%), 저녁(31%), 오후(18%)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년꿈터 프로그램에 다시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수강생은 전원(100%)으로 조사됐다. 김한나 센터장은 “이번 드림클래스는 지난해 호응도가 좋았던 학과와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신규 학과 위주로 구성해 전반적으로 수강생의 만족도가 좋았다”며 “이번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불만 사항을 개선해 하반기 드림클래스는 더욱 수준 높은 강의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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