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부교육지원청, 2024학년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위촉식 및 협의회 개최전문성을 갖춘 23명 위원 위촉, 장애학생의 인권 관련 지원
[JK뉴스=JK 뉴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0일 2층 소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위촉식과 협의회’를 갖고 23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21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인권지원단은 장애 인권과 관련된 보호 조치와 침해 예방을 맡게 된다. 올해는 서부교육지원청 중등특수교육지원과 김세준 과장을 단장으로 각 분야 전문가와 유관기관 관계자를 위원으로 위촉했다. 특히 외부위원 15명은 특수학교 교감, 감각장애학생 전문가, 남부‧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계장, 광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수사팀장, 광주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센터장, 광주여성민우회 교육센터 팀장, 장애인권상담 전문가, 광주발달장애인지원센터 및 광주장애인권익옹호기관 담당자 등 유관기관 전문가로 구성돼 활동의 전문성을 더했다. 이어 진행된 협의회에서는 ▲ 2023학년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운영 및 지원 결과 보고 ▲ 2024학년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역할 및 운영 방안 ▲ 더봄학생(학교폭력 및 성폭력이나 아동학대 등에 피해 경험이 있거나 외부적 환경에 의한 인권침해 가능성이 높은 학생) 관리 및 지원 방안 ▲ 인권보호를 위한 교육 및 연수 방안 모색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일시적이 아닌 장기적·지속적 지원을 통해 학교현장의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인권침해 예방에 앞장설 예정이다. 매월 1회 이상 장애학생의 학교폭력‧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육 현장을 방문해 정기적인 현장 지원을 실시한다. 또 장애학생 관련 인권침해 사안 발생 시 특별지원 및 맞춤형 교육복지 시스템 등을 통해 즉시 현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서부교육지원청 오화숙 교육지원국장은 “장애학생들의 인권보호 및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애쓰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서부교육지원청 또한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운영을 통해 인권침해 사안 발생 전 예방체제를 강화하고 인권보호 안전망을 구축하여 장애학생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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