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정 석주] 함평군가족센터는 지난 3월부터 6월 6일까지 총 6회기 동안“빛나는 무지개”다문화 자조모임을 운영했다. 빛나는 무지개 자조모임은 필리핀 다문화가정의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 개선 및 가치관 차이로 인한 문화적 갈등 해소를 목적으로 감정코칭, 보드게임, 체육활동, 필리핀 음식과 문화체험, 광주과학관 견학 등 부모ㆍ자녀가 함께 소통하고 이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총 154명이 참여했다. 결혼이민자 윤○○씨는 “자녀들이 사춘기를 경험하면서 부모와의 신체접촉, 마음 나누기 등 소통의 방법을 몰라 자녀들을 양육하는데 애로사항이 많았는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녀들과 상호문화를 공유하고 서로에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남겼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내 갈등 상황을 해소하고 건강한 가정이 되도록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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