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교육지원청,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확대 운행을 위해 학생 수요조사 실시수요 반영하여 북파주 지역 등 운행지역 확대 준비
[JK뉴스=JK 뉴스] 파주교육지원청은 2024년 3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약 한달 간, 파주시 모든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 운행 확대를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수요조사는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가 운정신도시에서 운행을 개시한 지 2~3주 만에 운행 지역을 확대하기 위해 계획한 것으로, 가능한 한 소외되는 지역이나 학생 없이 많은 파주시 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통학순환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거주지, 통학수요, 통학방법 및 시간 등의 기초자료를 수집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현재 파프리카는 추진 당시 시행된 기본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운정 및 교하의 중·고등학교 18개교를 순환하는 노선으로 운행되고 있다. 운행 개시 후 하루 평균 400여명의 학생이 이용하고 있으며, 이렇게 수집되는 운행데이터는 향후 지속적으로 실시될 수요조사와 만족도 조사 결과와 더불어, 노선을 개선하고 북파주 등 지역을 확대 운행하는 데에 반영할 예정이다. 파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더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환경을 위해 파주시 내 많은 학생·학부모가 기대하고 있는 만큼, 경기도교육청, 파파주교육지원청, 파주시청, 학교 교직원, 학부모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현장의 요구사항을 성실히 반영하고자 한다. 또한 효율적인 예산 사용을 위해 가장 시급한 지역을 우선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는 기존 학교단위 통학차량 운영 방식의 한계(임차버스 부족)와 학생 통학수요 증가에 대한 해결방안을 위해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초로 도입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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