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정 석주] 광양시가 2025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건립 중인 (가칭)광양마동도서관 명칭이 ‘광양꿈빛도서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시립도서관은 도서관 명칭 선정을 위해 지난 3월 시민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442건의 응모작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광양꿈빛도서관’은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찾아와 다양한 책을 읽고 꿈을 이뤄가는 도서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으며 어린이의 밝은 이미지와 지역을 상징하는 빛이 합쳐진 명칭이다. 도서관 명칭 공모는 지난 3월 27일에서 4월 5일까지 광양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해 높은 관심 속에 어린이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명칭으로 442건의 응모작이 접수됐다. 1차 심사를 통해 심사기준에 따라 다득표순 상위 6개의 후보 명칭이 선정됐다. 이후 4월 26일부터 5월 2일까지 7일간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광양꿈빛도서관(41.7%) ▲광양햇살누리도서관(18.6%) ▲광양꿈숲도서관(11.2%) ▲광양꿈마중도서관(10.6%) ▲광양빛나라도서관(10.6%) ▲광양빛가득도서관(7.3%) 등으로 나왔다. 지난달 21일 시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광양꿈빛도서관’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으며 우수 ‘광양햇살누리도서관’, 장려 ‘광양꿈숲도서관’이 뽑혔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가칭)광양마동도서관 명칭 공모에 참여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고, ‘광양꿈빛도서관’은 어린이도서관으로서의 상징성과 특색이 반영된 명칭으로 시민 공모를 통해 정해졌다는 점에 의미가 크다”며 “지역사회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 성장하는 창의적인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개관 준비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꿈빛도서관’은 마동 1059-1번지 일원에 부지 2,000.4㎡, 연면적 1,441㎡, 지상 2층 규모의 어린이도서관으로, 주요시설은 유아자료실, 어린이자료실, 공동육아나눔터, 다목적교육실 등이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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