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정 석주] 강진군은 지난 4일 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실에서 강진군민자치대학 ‘제11기 여성대학’ 친환경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여성대학은 친환경 천연화장품 만들기 강좌를 운영했다. 이상기온으로 환경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요즘 친환경 공예·제품 만들기 등 ‘제로 웨이스트’를 향한 다양한 친환경 문화가 나타나고 있다. 이번 천연화장품 만들기에서는 친환경 비건 재료를 사용해 여름을 대비한 수분패드 및 수분크림을 만들었다. 비건 재료와 화장품을 매칭해 여성 수강생들의 참여도 및 집중도가 높았다. 여성대학 수강생들은 각자 환경보호를 위해 텀블러를 항상 사용하고 있으며, 환경에 관심 있는 몇몇 수강생은 ‘생태환경교실 강사’ 교육을 수료했다. 한 수강생은 “천연화장품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었고, 다양한 정보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들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제11기 여성대학은 ‘사진&영상 전문 콘텐츠 제작 및 활용’을 주제로 전문강좌를 개설했으며, 교양(취미) 및 현장실습 강좌도 포함된다. 19강좌가 운영되고 있으며 청소년수련관, 여성회관 등에서 격주 화요일 2시간씩 진행된다. 강진군은 11년째 여성대학 운영으로 지역사회 여성 인재 양성 및 여성 사회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내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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