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정 석주] 구례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5월 14일부터 6월 5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14개소 시설 어린이를 대상으로 비만 예방(저당)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어린이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영양 전문가가 ‘달쿵이와 맑음이의 모험’ 동영상, ‘단맛 이야기’ 책과 스티커 등을 활용해 당 과잉 섭취 시 발생하는 문제점을 알리고, 당이 많이 함유된 가공식품 대신 채소와 과일 같은 자연식품을 간식으로 섭취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관내 등록급식소 관계자는 “어린이 비만 등 당 과잉 섭취로 인한 문제점이 심각한 상황에서 꼭 필요했던 교육이었다”며“아이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바람직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인덕 어린이급식관리지원 센터장은 “어린이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발전할 위험이 커, 어린이 비만을 잘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관내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다양한 주제의 맞춤형 특화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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