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안산시는 3월부터 수돗물의 수질이 궁금한 가정에 직접 방문해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찾아가는 수돗물 수질검사’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노후배관 등 막연한 불안감 등으로 수돗물의 수질이 궁금한 세대에서 검사를 신청하면 수질검사팀 담당자가 매주 수요일 직접 가정을 방문해 무료로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방문 일정은 민원 사정에 따라 조정이 가능하다. 방문 검사 후에는 수돗물의 탁도, pH, 철, 구리, 아연, 잔류염소 결과에 대해 수질검사 성적서를 발부하며, 부적합 시에는 옥내배관 교체 권고 및 먹는 물 관련 상담 등 사후관리 및 2차 검사를 통한 시민 안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산후조리원 등 취약계층 밀집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도 직접 찾아가 수질검사를 실시해 위생적 음용 환경개선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백현숙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매년 찾아가는 수돗물 수질검사 서비스로 수돗물에 대한 불신 해소 및 수돗물의 안전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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