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정 석주] 광양금호도서관이 6월부터 8월까지 3달간 시민들을 대상으로 재즈 음악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여름밤 재즈 이야기」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금호도서관이 기획한 예술 특화 시리즈 강연인 ‘여름밤 재즈 이야기’는 재즈피아니스트이자 재즈 전문 음악 커뮤니티인 ‘재즈인랩’의 이길주 대표와 재즈 음악 전문 잡지 ‘재즈피플’의 김광현 편집장을 각각 초청해 다양한 관점에서 재즈 음악에 대해 감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그 첫 번째 시간으로 오는 27일 목요일 오후 6시 30분에 ‘재즈인랩’의 이길주 대표를 초청한 ‘재즈 입문하기 좋은 날’이 진행된다. 이길주 피아니스트는 서울디지털대학교에서 실용음악과 교수로 교육청, 문화예술원, 예술대학교 등 다양한 기관에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앨범으로 Joy Of Life, Identical Mind 등이 있으며 전국 각지로 재즈 강연과 공연을 다니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클래식 음악과 재즈 음악의 장르적 차이와 특성을 알아보는 재즈 감상 이론을 배울 수 있으며, 재즈 입문자들을 위해 이길주 피아니스트의 추천 앨범 리스트도 배포될 예정이다. 신청은 현재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받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을 방문하거나 금호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서로 다른 직업에서 종사하는 두 재즈 전문가를 초빙한 이번 기획 특강 시리즈를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음악적 경험을 하고 재즈의 매력에 입문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여름밤 재즈 이야기」는 7월 18일 제2강 ‘라틴음악으로 듣는 재즈 영화이야기’를 주제로 한 이길주 대표 강연과, 8월 7일 제3강 ‘꼭 한번 들어야 할 재즈 명곡이야기’를 주제로 한 김광현 편집장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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