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정 석주] 순천시는 오는 6일 순천만국가정원 현충정원에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추념식에는 보훈가족 및 국가유공자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0시 정각에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진행될 추념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 그리고 추념사 순으로 진행된다. 현충일은 피 끓는 젊음을 바쳐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낸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하는 국가 추념일이다. 시는 추념식 이후에도 참배를 위해 현충정원을 찾는 보훈 가족을 비롯한 시민들을 위해 개별적으로 추모하고 헌화할 수 있도록 국화를 준비해 둘 예정이다. 또한 시는 지역 내, 현충 시설 13곳과 25인의 독립유공자 생가터를 시 누리집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어린 자녀들에게 호국정신과 지역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위한 나들이 장소를 찾고 있다면 시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현충일을 맞아 앞서간 순국선열들의 희생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모든 가정에서는 조기(弔旗)를 게양하고, 오전 10시에 전국적으로 동시에 울리는 사이렌 취명에 맞춰 1분간 그분들의 넋을 기리는 묵념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