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고성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 협약해서 진행하는 거진지구 공공임대주택 청약 당첨자 계약을 3월 20일부터 시행한다. 거진지구 청약신청자(100세대)는 3월 8일 당첨 발표했으며, 당첨자 전자계약은 3월 20일 09시부터 3월 22일 17시까지, 현장 계약(거진읍 행정복지센터)은 3월 20일 10시부터 3월 22일 16시까지 계약에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여 기간 내 계약을 체결하여야 한다. 거진지구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은 무주택 저소득층 서민의 주거 안정 도모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5년 첫 도입된 ‘마을 정비형 공공주택사업’으로 그동안 임대주택 공급에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지역에 임대주택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새로운 공공임대 주택사업이다. 본 사업은 부지면적 8,313㎡에 245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아파트 3개 동 8개 층으로 영구임대 20호(취약계층), 행복임대 20호(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주거급여 수급자), 국민임대 60호(무주택 저소득층) 총 100세대이며, 세대당 전용면적은 16㎡(8세대), 26㎡(20세대), 29㎡(22세대), 33㎡(16세대), 37㎡(12세대), 46㎡(22세대)로 오는 8월 입주 예정으로 건립 추진중에 있다. 생활 여건으로 읍 소재지에 위치해 우체국·초등학교·터미널 등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동해를 향유할 수 있는 주거단지로서 낭만가도의 아름다운 해변이 어우러져 관광 트렌드인 해변 카페, 힐링 캠핑, 웰빙·치유 등 사계절 명품 관광지역으로 손꼽힌다. 군은 공공임대 주택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 인구가 도시로 빠져나가는 등 인구 유출을 억제하는 계기와 인구 유입을 자연스럽게 유도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거진지구 공공임대주택은 각종 공공·편익시설과 접근성이 뛰어나고 거진지역 주거복지 향상 및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며 “엘에이치(LH)와 긴밀 협의를 통해 적극적으로 당첨자의 계약을 위한 행정지원을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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