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거제시는 3월 18일부터 해빙기를 맞이하여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 관내 배수펌프장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관내 운영 중인 배수펌프장은 총 5곳으로써, 저지대 및 침수지역에 설치되어 태풍이나 국지성 집중호우 등으로 급격히 불어난 빗물을 강제 배수해 침수를 예방하는 방재시설물이다. 이번 점검은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신속하고 능동적인 대처를 위해 배수펌프・수문 등 기계설비와 비상발전기・수배전반 등 전기설비의 정상 가동 유무를 확인하고, 호우특보 시 신속한 상황대처를 위한 배수펌프장 상시 가동체계 구축 및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에 박종우 거제시장은 3월 20일 배수펌프장을 방문하여 시설물 정상 가동 상태와 비상관리 체계를 직접 점검하면서 “최근 예측이 어려운 기상이변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인명피해를 방지하는 것”이라면서“철저한 시설물 사전 점검을 통하여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피해 방지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거제시는 점검결과 보완사항에 대하여 긴급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우수기 이전 4월 말까지 보수・보강을 마무리하여 방재 시설물이 완벽하게 가동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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