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정 석주] 순천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6월부터 8월 말까지를 집중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물놀이 상황관리반을 편성하여 물놀이 안전 지도와 함께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여름철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서면 청소골과 구상계곡, 주암면 용오름계곡, 상사면 이사천 일대 등 계곡과 하천 11개소를 물놀이 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물놀이 관리지역에는 인명구조함, 안전표지판, 구명조끼 등 노후된 시설물을 보수․교체하거나 추가 설치하여 안전시설을 보강할 계획이다. 또한 13명의 물놀이 안전요원을 물놀이 관리지역 및 위험지구에 배치할 예정이다. 안전요원은 물놀이 안전사고 대응을 위해 구명장비 사용법, 심폐소생술, 기본 응급처치법 등 순천소방서에서 실시한 안전교육을 마쳤으며, 물놀이 감시, 안전사고 취약지 순찰, 안전사고 발생 시 긴급구조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음주 후 수영 및 다이빙 금지, 준비운동 철저,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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