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정 석주] 2023년부터 시행된 강진 고향사랑기부제가 출향인사들의 많은 관심 속에 순항하고 있다. 강진군에 따르면 재광강진군향우회 곽귀근 회원이 지난 5월 9일 개최된 마량면민의 날 및 어버이날 행사에 참여 이후, 고향 발전을 위해 5월 28일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곽귀근 이사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강진 발전에 직접 힘을 보태어 뿌듯하다”며, “고향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전국에 있는 출향인들의 자발적인 기부가 지속되어 강진의 경제와 복지가 증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에 대한 애정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한 곽귀근 이사는 성전면 달마지마을 출신으로 KBS와 MBC 등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서 진행자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광주 재능기부센터 이사와 행사기획사인 ㈜문화인광주 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서순철 강진부군수는 “고향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곽귀근 이사님께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을 통해 기부자와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고향사랑 기금사업을 추진하고 강진군과 기부자 간에 지속적인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 시 16.5% 세액공제와 30%의 답례품 혜택이 제공된다.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와 전국 농협 은행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답례품은 한우, 쌀, 파프리카, 전복 등 강진을 대표하는 농수축산물과 강진의 특색이 담긴 푸소 체험권, 강진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강진사랑상품권 등 다채롭게 준비됐다. 강진 고향사랑기부제에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강진군청 총무과 고향사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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