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정 석주] 지난 31일, 강진군 재향군인회가 호국보훈의 달 및 제69회 현충일을 맞이해 충혼탑 앞 광장의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새벽 재향군인회원 20여 명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모여 오전 내내 충혼탑 광장 주변 넝쿨제거, 잔가지 정리, 풀베기 작업, 쓰레기 줍기 등 정화 활동을 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활동에 앞장선 재향군인회원들은 6.25 참전 및 월남 참전 유공자 가족으로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섬기는 마음으로 7년째 연 4회씩 충혼탑 광장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재향군인회 김영성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가안보와 군민의 평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환경정화 활동으로 제69회 현충일을 맞이하여 충혼탑을 찾는 국가유공자 및 지역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참배를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강진군재향군인회는 애국심 함양을 위한 보훈 행사와 안보 활동 강화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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