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정 석주] 광양시가 미래 세대의 건강과 지역 친환경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임산부, 난임부부, 수도권 향우에게 친환경농산물 구입비를 지원하는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올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에 대상자 300명을 모집한 결과 355명이 신청했으며, 2023년 전남도 친환경농업대상 상사업비 3천만원을 추가해 전원 지원하고 있다. 현재 예산 잔여분으로 대상자 23명을 선착순 추가 모집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광양시에 거주하고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기준 현재 임신부이다. 다만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 지원을 받는 임산부는 본사업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5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출생증명서, 임신·출산확인서,주민등록등본을 구비해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난임부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은 보건소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신청 시’ 일괄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신청이 가능하며, 연중 수시로 신청받는다. 임산부 및 난임부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에 대상자로 선정되면 남도장터몰에서 총 48만원(보조금 38만4천원, 자부담 9만6천원)의 친환경농산물을 12월 15일까지 구입할 수 있다. ‘수도권 향우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은 광주·전남 제외한 다른 지역 향우도 신청할 수 있도록 변경해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시는 대상자 44명을 선착순 선정할 계획이며,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향우는 5월 30일부터 9월 30일까지 고향(출생지) 읍면동사무소 또는 광양시 농업정책과로 방문하거나 팩스,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자부담 25만원을 포함한 연 50만원의 친환경농산물을 남도장터몰에서 12월 15일까지 구입할 수 있다. 송명종 농업정책과장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을 통해 임산부와 난임부부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친환경농산물의 가치 홍보와 소비 촉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