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경산시는 지역농업의 경쟁력 제고 및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한 제19기 경산농업인아카데미가 19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006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9년째를 맞고 있는 경산농업인아카데미는 포도, 복숭아, 대추, 청년 농업인, 농산물 유통 등 지역 농업인의 수요가 높은 교육과정을 개설, 최고 전문농업인을 배출해 지역농업 경쟁력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경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복숭아재배, 스마트농업 2개 과정 교육생 7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합동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1일까지 복숭아재배 과정 20회 96시간, 스마트농업 과정 16회 84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복숭아가 경산에서 재배면적, 농가 수 1위 품목이니만큼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고 전문가를 초빙해 현장 중심으로 교육하는 복숭아재배 과정을 준비하고 농촌인구 감소·고령화, 기후 위기 등 농가 불안정을 낮추기 위해 미래농업 준비를 위한 스마트농업 과정을 신설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농업의 희망과 열정을 갖고 경산농업인아카데미에 입학하신 것을 축하하며 이제 농업도 디지털 농산업으로 대전환하는 미래농업으로 나아가야한다”며 "농사일로 많이 고되겠지만 이왕 시작한 일, 결실을 거두어 미래 경산농업을 선도하는 최고 전문가로 거듭나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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