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정 석주] 전라남도는 30일 고흥 썬밸리 리조트에서 도-시군 정보화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정보화 우수과제 발굴·보급을 위한 제25회 행정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정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는 전남도의 정보화 역량을 강화하고, 시군 간 협력과 소통을 증진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서면 심사를 거친 총 3개의 연구과제가 발표됐다. 발표 과제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스마트 악취 통합관제센터 구축(나주시), 스마트 오승우 미술관 구축(무안군),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 기술 지원사업(함평군)이다. 3개 시군에선 그동안 진행해 온 정보화 프로젝트와 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발표된 연구과제 중 우수한 성과를 보인 과제에 대해 시상이 이뤄졌다. 최우수상은 나주시가 차지했다. 특히 정보화 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 전문가를 초빙해 ‘생성형 인공지능, 똑똑하게 활용하기’ 특강을 진행,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정금숙 전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은 “이번 대회는 정보화 시대에 걸맞은 혁신적 행정 서비스를 발굴하고, 도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노력을 통해 스마트한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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