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한우 품질경쟁력 향상을 위해 45억 투입❶ 저능력 암소 도태․감축을 통한 우량번식기반 확보 및 수급조절 추진
❷ 14개월령 이하 미경산우 난소 결찰 시술 지원, 암소 비육시장 육성 [JK뉴스=JK 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사육두수 증가와 소비 둔화로 인한 한우가격 하락, 고물가로 인한 경영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의 경영 안정과 한우산업의 품질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24년 한우 품질고급화사업 7개 분야에 45억 원을 투입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강원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우량 번식기반 조성을 통한 고급육 생산, 저능력우 도태를 통한 수급조절을 위해 한우 암소 유전체분석, 암소검정사업, 수정란이식, 저능력 암소 도태, 비육용 암소시장 육성사업에 18억 원, 강원한우 산업기반 유지를 위한 인공수정 및 종축등록사업 등 기초개량사업에 27억 원을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특히 한우 사육 과잉에 따른 가격 하락에 대응하여 한우 암소 유전체 분석 5,500두와 암소검정 16,000두를 통해 암소능력평가의 정확도를 향상시켜 우량 암소집단을 조성하고, 유전능력 하위 20% 저능력암소 500두를 도태하고 14개월령 이하 저능력 미경산우 4,200두에 난소결찰 시술비용을 지원하여 비육용 암소시장 육성하여 한우 수급조절을 조절하는 동시에 강원 한우의 전체적인 유전자 질을 향상시킨다. 또한 소비위축과 가격하락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자단체를 주축으로 온․오프라인 축산물 판매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도정 주요행사, 지역축제와 연계하여 “강원한우” 등 도 대표 축산물 브랜드 홍보․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 등 신규 소비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농가에서는 한우시장 수급 안정화 시까지 수급조절을 위한 자율적 감축, 저능력 암소 도태사업 등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드리고, 지속적인 한우 개량을 통해 강원한우의 품질 경쟁력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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