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제53회 전국소년체전 에어로빅대회 성공적 ‘개최’학생 맞춤형 준비와 철저한 사전 준비로 성공적인 대회 운영
[JK뉴스=정 석주] 곡성군에서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문화체육관에서 ‘제53회 전국소년체전’ 에어로빅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전은 목포시를 주 개최지로 22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됐으며, 에어로빅 종목에는 총 77개 팀, 195명이 참가했다. 전국의 실력자들이 개인전과 단체전 8개 부문에서 메달을 놓고 펼치는 경기는 종목 특유의 흥과 볼거리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대회 내내 뜨거운 인기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군은 이번 체전을 위해 올 초부터 분야별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곡성군체육회 등을 비롯한 체육 종목 단체들과 협업하여 선수단과 관람객을 맞이하는데 철저를 기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민관학 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선수단 예약 숙박업소를 사전 파악하여 업주 교육 및 시설 점검을 꼼꼼히 진행하는 등 빈틈없이 준비했다. 특히 대회의 참가자가 학생인 만큼 눈높이에 맞는 음식과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 에어로빅힙합협회 관계자는 “전국소년체전 개최지 중 곡성군만큼 사전준비와 편의 제공을 아끼지 않는 지자체는 드물다”며 “선수단을 대신해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관람을 마친 주민은 “TV에서만 보던 전국최고의 선수단의 경기를 관내 체육관에서 관람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개최를 통해 600여 명의 선수단과 관람객이 곡성군에 머물렀으며, 이는 곡성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 이후에도 군은 체육시설 인프라를 확충하고 각종 전국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지역민에게 도움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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