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인천 서구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인 ‘2024년도 관리감독자 교육’을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집합교육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이후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현업부서에 대해 관리감독자를 지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매년 16시간씩 관리감독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집합교육과 온라인교육을 병행하여 교육을 이수하는 데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교육에는 과반수 이상의 관리감독자가 참석한 가운데 ▲관리감독자의 직무와 역할 ▲위험성 평가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관리 등 실무에 꼭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서구는 하반기에도 추가교육을 실시하여 관리감독자 전원이 이수하도록 할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교육에 앞서 “현업종사자의 곁에 있는 관리감독자 스스로 책임과 역할에 대해 반복적으로 되새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이번 교육을 통해 늘 의식적으로 경각심을 가지고 대비하여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서구가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매년 같은 주제로 실시하는 교육이라 다소 단조롭게 느껴질 수 있으나, 안전에 있어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앞으로도 실질적인 강의를 통해 늘 깨어있는 관리감독자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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