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부천시가 이달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된 노후 경로당 4개소, 국공립어린이집 1개소다. 시는 국비 70%를 지원받아 총 9억6천6백만 원의 예산을 들여 선정된 건물의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건축·기계 등 에너지 관련 필수공사와 친환경 마감재·조경 등 선택공사를 할 수 있으며, 석면 제거 등 기타 부대공사도 지원하고 있다. 앞서 시는 노후 공공건축물의 시설개선을 통해 에너지 효율증가 및 실내환경 개선을 목표로 지난 2020년부터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벌이고 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총사업비 33억원을 투입해 관내 노후 국공립어린이집 24개소가 친환경 건물로 재탄생했다. 김의빈 부천시 시설공사과장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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