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사업비 5억 9,000여만 원을 들여 전하초 등 3개교 학생통행로를 개선했다. 그동안 전하초, 녹수초, 이화중은 학생통행로와 차량 진출입로가 좁아 학생과 교직원 등이 통행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해 11월 전하초를 시작으로 학생통행로 개선 공사를 시작해 지난달 이화중까지 학교 3교의 공사를 완료했다. 전하초는 학생과 지역주민들이 이용하는 기존 통행로가 철재 계단으로 되어 있어 더 안전하면서 장애인도 이용할 수 있게 계단이 없는 나무 바닥(데크)으로 통행로를 새롭게 단장했다. 녹수초는 차량 진출입로가 좁아 안전사고 우려가 있었던 도로를 양방향 통행이 가능하도록 넓혔다. 특히 이화중학교는 올해 학급 수가 늘어나 등하교 시간 학생과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학생통행로 개선이 불가피했다. 이에 강북교육지원청 간부 공무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학교 현장을 방문해 해결 방안을 검토하고 조기에 예산을 확보하는 등 학생통행로 개선에 노력을 기울였다. 황재윤 교육장은 “학생통행로와 차량 진출입로가 좁아 안전사고 우려가 있고 통행에 어려움이 있는 학교를 계속해서 발굴해 개선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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