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영주시는 지난 19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종사자의 산재예방과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2024년 1분기 영주시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영주시 소속 사업장의 안전과 보건의 유지‧증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노사가 함께 심의하고 의결하는 소통기구이다. 영주시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2020년 6월에 근로자측 위원과 사용자측 위원이 각 7명 동수로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이번 회의까지 총 15차례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근로자 정기안전보건교육에 대한 사항 ▲음식물 쓰레기 저상 차량 추가 구입 요청 등을 다뤘다. 근로자 대표 황병호 공동위원장은 “산업안전 종사자들에 대한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작업자들의 경각심도 필요하지만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각 부서에서 소속 종사자들의 요청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호준 영주부시장은 “언제 생길지 모르는 재난 상황에 항상 대비해주길 바란다”며 “이번 회의에서 요청한 안건들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적극적으로 이행해 소속 사업장과 종사자의 안전보건 관리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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