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예산군보건소는 관내 어린이의 올바른 구강건강을 위한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어린이 구강건강 체험교실은 충치 발생에 취약한 어린이집・유치원 아동들에게 유아들의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구강보건교육 및 실습과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통해 치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하고 유아기 때부터 스스로 치아를 관리하는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는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받아 24개소 300여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잇솔질 교육 및 실습, 불소양치, 구강검진, 불소도포, 건강증진홍보관 견학 등 일정으로 6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불소도포 시술은 치아가 충치균 등에 의해 형성되는 산에 잘 견디게 해 치아를 강하게 만들어 충치를 사전 예방하며, 40~70%의 예방효과가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충치는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각 가정에서 어린이가 올바른 구강 건강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부모의 적극적인 관심과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구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어린이 구강건강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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